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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3년 간 연임 이어간다

주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출처 -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주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출처 - 위메이드 공식 유튜브).
위메이드 정기 주주총회에서 장현국 대표의 연임이 확정됐다. 이번 연임으로 장현국 대표는 3년 간 대표 이사직을 이어가게 됐다.

위메이드는 31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컴타워에서 열린 제 23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장현국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위메이드 이사회는 장현국 대표에 대해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 경영인"이라며, "재직 기간 동안 대표이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업무성과를 입증하였고, 향후에도 기업경영 및 기업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후보자 추천 사유를 밝혔다.

연임에 성공한 장현국 대표는 주주 간담회에서 "작년 연결 기준으로 영업적자가 800억 원이 넘었지만 기존 게임사업과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에 투자했기 때문"이라며, "투자 성과로 인해 올해부터 점차 수익이 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주주총회 안건으로 올라온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2인 선임, 주식매수선택권 승인,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7가지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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