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게임화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기업용 게임화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게임 산업의 확장과 디지털 전환 콘텐츠 및 게임화 서비스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최근 다양한 기업에서 소비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제품과 서비스에 게임화를 접목한 업그레이드 및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국내에는 게임화에 대한 데이터를 쌓고 실행하는 조직이 부족한 상황이다. 양사는 각각의 노하우와 기술을 융합해 국내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필요로 하는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게임화연구원 김태규 원장은 "(오늘날)본질적인 인간에 대한 이해와 프로세스 없이 제품과 서비스를 성공시키기는 힘들 것"이라며, "서비스 영역과 인간의 감정이 융합된 게임화 제품과 서비스가 미래를 열 것"이라 전망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