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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흥행과 '원신' 역주행에 구글 매출 상위권 '요동'

4월14일 오후 6시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4월14일 오후 6시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구글 플레이 매출 톱10 순위표에 큰 폭의 변동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신작들의 선전과 호요버스 '원신'의 역주행으로 상위권 판도가 요동치고 있는 것.

14일(오후 6시 기준) 호요버스 '원신'은 구글 매출 순위 3위에 올랐다.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아키에이지 워'와 기존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각각 2위와 4위에 올랐고, 넥슨의 신작 '프라시아 전기가 5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릴리스 게임즈가 개발하고 파라이트 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디스라이트'는 7위에 오르며 신작 흥행 대열에 합류했다.

신작들의 선전과 '원신'의 차트 역주행에 굳건했던 엔씨소프트 '리니지' 3형제 체제에 균열이 가고 있다. '리니지M'은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리니지2M'은 6위까지 밀리며 톱5에서 제외됐다.

특히 엔씨의 가장 최근작인 '리니지W'는 9위로 밀려 10위권 밖으로 밀려날 위기에 처했다. 엔씨의 '리니지' 3형제가 한때 구글 매출 1, 2, 3위를 독식하하는 등 장기간 톱5에 나란히 자리했던 것을 감안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질 정도의 변화다.

이같은 상황을 의식한 듯,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과 '리니지W'에서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엔씨가 준비한 이벤트가 '리니지2M'과 '리니지W'의 매출 순위 반등으로 이어질지 지켜볼 일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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