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서울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뇌병변 장애를 포함한 환아 5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이동식 버스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VR 테마파크 게임 콘텐츠를 접목한 체험형 활동이다. 이번 행사는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환아들에게 색다른 놀이 문화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아들은 실제 놀이기구를 타는 듯한 '4D VR 게임 버스', 촉각을 이용해 블록을 완성하는 '점자블록 게임', 피규어와 사진을 찍는 포토타임 등 다양한 게임 문화를 체험했다.
카카오게임즈는 향후 다문화 가정, 성남시 외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 등 캠페인 대상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