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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플래닛-어반데이터랩, AI·메타버스 도입 업무협약 체결

올림플래닛-어반데이터랩, AI·메타버스 도입 업무협약 체결
국내 대표 3D 가상공간 기업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이 의료, 헬스케어 분야로 가상공간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

올림플래닛은 2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에 위치한 올림플래닛 본사에서 어반데이터랩(대표 안치성)과 의료 헬스케어 분야 메타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와 관련한 공공분야 사업 협력,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의 메타버스 도입 및 사업 협력, 기타 협력기관의 메타버스 도입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진행하게 된다. 올림플래닛은 어반데이터랩의 AI 기술과 올림플래닛의 3D 가상공간 구현을 위한 이머시브 기술(Immersive Tech)를 협력해 메타버스 공공분야 사업,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 등에서 다양한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반데이터랩은 네이버클라우드의 메타버스 구축 및 운영 솔루션인 메타팟의 서비스 전문 MSP사업자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얼라이언스로 구축하고 있는 헬스케어 AI 기업이다. 어반데이터랩 안치성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올림플래닛과 함께 특화된 헬스케어 및 공공부문의 메타버스,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림플래닛 양용석 상무는 "당사가 보유한 이머시브 기술은 의료산업, 헬스케어 분야의 인력 부족, 의료 접근성 등 삶의 질과 직결된 다양한 부분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협약을 통해 올림플래닛의 실감형 콘텐츠 기반 3D 가상공간 SaaS 플랫폼 '엘리펙스'로 의료 현장 교육, 헬스케어 메타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의료산업, 헬스케어 산업에서 인공지능과 3D가상공간 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올림플래닛은 국내 최초로 3D 가상공간 SaaS 플랫폼 '엘리펙스'를 통해 부동산, 건설,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박람회, 미술 전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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