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자간담회에는 에이서 한국법인 웨인 니엔(Wayne Nien) 대표와 동북아시아 밥 센(Bob Sen) 디렉터, 에이서 국내 공식 파트너사 한성(한성컴퓨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전략 방향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노트북 신제품 '스위프트 고 16(Swift GO 16)'을 공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스위프트 고 16'은 16인치형 OLED 디스플레이로 어디서든 작업이 가능한 14.9mm 두께, 무게 1.6kg의 초슬림 디자인에 인텔 13세대 H 프로세서 i5-13420H, 인텔 UHD 내장 그래픽이 탑재됐다. '스위프트 고 16'은 업그레이드된 2개의 쿨링팬으로 온도 조절 성능이 뛰어나 장시간 작업에도 보다 쾌적한 작업환경과 높은 생산성을 자랑한다.
특히 16대10 비율의 3.2K(3200x2000) OLED 디스플레이는 최대 밝기 500니트, DCI-P3 100% 색 재현율로 보다 사실적인 이미지를 제공한다. 120Hz의 고주사율은 매끄러운 작업 및 영상 감상을 지원하며, TÜV Rheinland Eyesafe 디스플레이 인증 획득으로 장시간의 작업에도 생산성 높은 경험을 제공한다.
에이서는 '스위프트 고 16'을 정가인 118만9000 원에서 약 25% 할인된 특별가 89만9000 원에 한정수량 선보이며 국내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웨인 니엔 에이서 한국법인 대표는 "한국 시장은 게이밍 시장을 비롯해 아시아 PC 시장 트렌드를 리드한다는 점에서 잠재 가능성을 매우 높게 판단해 에이서가 현재 주력하고 있는 주요 시장 중 하나이다"며, "이번 한국법인 설립을 계기로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력을 갖춘 에이서의 다양한 제품들이 국내 소비자에게 더 나은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함으로써 에이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서는 지난해 10월 한성(한성컴퓨터)과 국내 고객서비스 공식 파트너 계약 및 주요 제품 공급에 대한 독점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성컴퓨터 전국 10개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A/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