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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쉘터: 서바이벌, 좀비 드라마 '워킹데드' 컬래버 실시

라스트 쉘터: 서바이벌, 좀비 드라마 '워킹데드' 컬래버 실시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롱 테크 네트워크(Long Tech Network Limited)는 문명 세계가 멸망한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배경으로, 생존자들의 극한 생존기를 그려낸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게임 '라스트 쉘터: 서바이벌(Last Shelter: Survival)'에서 전 세계 최고의 흥행을 거둔 서바이벌 패닉 드라마 '워킹데드(The Walking Dead)'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워킹데드'는 희생자들과 협력하는 생존 분투기를 그리지만, 좀비와 맞닥뜨렸을 때 처절한 공포감, 허물어져 가는 멘탈, 그리고 생존자 간의 반목에 이르기까지 인간사에 초점을 맞추며 화제를 불러 모았으며, 그 결과 북미 케이블 TV 최고 시청률, 올해의 프로그램 선정 등 69개의 상을 받은 웰메이드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이끌었다.

롱 테크 네트워크 측은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대표하고, 게임과 드라마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두 작품의 상징적인 컬래버 의미를 부여하고자 총 15종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5월24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는 대부분 여러 임무를 수행하고 실마리를 풀어나갈 때마다 이용자들에게 인게임 보상을 폭넓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7일 동안 매일 출석체크 및 메인 본부에 전달되는 수수께끼의 편지를 읽고 해당 내용에 맞춰 임무를 해결하거나, 각종 임무를 완료하면 획득하는 '스티커'와 '퍼즐' 조각을 한 세트로 모두 수집하면 선물이 지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황무지 곳곳에 구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생존자 영지가 출현하며, 특수 부대를 파견해 성공적으로 구출해내는 '단서 추적', 차량의 내구도를 감안하며 도주로를 차단 중인 좀비들을 부딪쳐 탈출하는 '전속력 도주'도 미니게임 형식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디스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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