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콘솔게임부터 인디게임까지 다양한 게임을 만날 수 있는 '2023 플레이엑스포(PlayX4)'가 11일 막을 올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에서 주관하는 '2023 플레이엑스포'가 고양시 킨텍스에서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를 주제로 약 500개 게임 관련 업체가 참가해 방문객들은 다양한 게임과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아케이드 게임존.
방문객들은 아케이드 게임존을 통해 다양한 오락실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추억의 게임장을 통해 고전 명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4일까지 진행되는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시간별로 진행되는 메인 스테이지에서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
닌텐도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포토존.
닌텐도는 올해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을 플레이엑스포에서 선보인다. 12일부터 현장에서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판매를 실시하고, 한정판과 게임을 구매하면 '게임 워치 젤다'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포켓몬스터', '스플래툰' 등 다양한 인기작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반다이남코는 사전 테스터 참가자를 대상으로 '철권8' 시연회를 진행했다. 테스트 당첨자들은 플레이엑스포 현장에서 '철권8'의 비공개 테스트를 체험할 수 있다. '태고의 달인', '원피스 오디세이' 등의 부스는 일반 방문객도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 '이터널 리턴' 부스.
카카오게임즈는 님블뉴런에서 개발한 '이터널 리턴'으로,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인디를 통해 서비스하는 '회색낙원', '지금 우리 학교는' 등의 인디게임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그라비티는 최근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ALT F4 2' 이벤트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다양한 게임사에서 자사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인디게임협회가 마련한 인디오락실 부스를 통해 40여개의 인디게임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푸드트럭 존을 통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023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장.
한편 제6홀에 마련된 수출상담회장을 통한 비즈니스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수출상담회장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열리며, 해외 바이어와의 1대1 비즈매칭, 중소기업 홍보 특별관 등이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