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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원신'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티바트 전역에서 개최되는 카드게임 대회 '소환왕 쟁패전' 공개
일곱 성인의 소환 이용자가 아니더라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마련


호요버스, '원신'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글로벌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호요버스(HoYoverse)는 오픈월드 액션 RPG '원신'의 3.7 버전 '듀얼! 소환왕 결정전!' 업데이트를 오는 24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이벤트 '듀얼! 소환왕 결정전!'이 진행되며, 4성 캐릭터 키라라, 그리고 일곱 성인의 소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규 카드 60종 등이 추가된다.

소환왕 쟁패전은 게임 내 티바트 대륙 전역에서 펼쳐지는 대회로, 일곱 성인의 소환 플레이어와 여행객, 각지의 기자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한다. 그중 유명 신문사 스팀버드 소속의 샤를로트는 현장의 미스터리한 사건을 파헤치기도 한다.

이용자는 샤를로트의 여정을 함께하거나 각지에서 온 다양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제로 아워 소환 ▲무한동력 기계 화폭 ▲주사위 전술 ▲풍경 투어 등 4종의 이벤트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4성 활 '꿰뚫는 따오기 부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주사위 티켓을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3.7 버전에서는 강력한 3명의 적에게 도전하는 '해탈한 자의 마지막 시련', 시간이 멈추는 전투를 경험하는 '파이즈의 가설', 나만의 스테이지를 직접 설정하는 '신공귀부·수집의 장'도 즐길 수 있다.

새롭게 공개된 4성 풀 원소 캐릭터 키라라는 이나즈마의 네코마타(고양이 요괴)로, 책임감 있는 배달부이자 변신의 귀재이다. 키라라는 특급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거나 날카로운 발톱으로 할퀴는 등 네코마타다운 면모를 보인다.

또한 냥냥 특급 배송 상태에 진입해 신속하게 움직이며 풀 원소 피해를 입히거나, 텀블링 킥을 시전하고 풀 원소 보호막을 펼치는 등 요괴의 힘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3.7 버전 일곱 성인의 소환에서는 벤티, 종려, 라이덴 쇼군, 나히다 캐릭터 카드를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 무기, 성유물 등이 포함된 60여 장의 신규 카드가 추가되고, 새로운 PvP 모드와 PvE 모드가 출시된다.

3.7 버전의 전반부 이벤트 기원에서는 키라라가 요이미야, 야에 미코의 복각과 함께 등장하며, 후반부 이벤트 기원에서는 카에데하라 카즈하, 알하이탐을 복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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