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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즌 완구 만날 수 있는 '헬로카봇' 특별관, 잠실 제타플렉스점 오픈

'헬로카봇' 특별관.
'헬로카봇' 특별관.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의 각 시즌을 대표하는 완구들을 모두 볼 수 있는 '헬로카봇' 특별관 잠실 제타플렉스점(토이저러스)이 최근 문을 열었다.

잠실 제타플렉스점의 '헬로카봇' 특별관은 한 마디로 '카봇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퀄리티를 갖췄다. 건담 마니아들에게 건담 베이스가 성지이듯, '헬로카봇'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이곳의 전시 완구들은 '헬로카봇'의 역사 그 자체다. 시즌1부터 활약한 '에이스'를 비롯해 '슈퍼페트론(시즌4)', '아이누크(시즌6)', '파이언트'와 '라이캅스(이상 시즌7)', '고람빅쿵(시즌8)', '펜타스톰 황금특공대(시즌10)', '티라이오(극장판 '옴파로스 섬의 비밀')' 등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에서 큰 사랑을 받은 카봇들을 특별관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의 시그니처는 카봇의 현재를 대표하는 '사파리세이버' 조형물이다. 최근 방영을 시작한 '헬로카봇 시즌13 – 젬'에 등장하는 합체 카봇 '사파리세이버'를 약 150㎝ 크기의 실사판으로 구현했다. '사파리세이버'는 오른팔은 맹수, 왼팔은 독수리가 결합한 모습에 시즌13의 동물 카봇들 중 최강이다.

'헬로카봇' 제작사 초이락컨텐츠컴퍼니 측은 "시즌13을 맞은 '헬로카봇'은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국내에서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완구로 자리매김했다. '헬로카봇' 특별관은 그 결정판이며, '헬로카봇' 팬들에 대한 보답이기도 하다"면서 "'사파리세이버' 조형물을 실제로 보는 것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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