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은 연간 최대 게임 할인 행사인 '에픽 메가 세일'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에픽게임즈는 오는 6월15일까지 매주 금요일 마다 명작 게임을 무료로 한 작품씩 제공하고, 다양한 인기 게임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할인 목록에는 '피파 23: 스탠다드 에디션', '파 크라이 6: 스탠다드 에디션' 등 인기 게임들도 포함됐다.
에픽 메가 세일 첫 번째 무료 배포 게임은 코지마 히데오가 개발한 SF 액션 게임 '데스 스트랜딩'으로 선정됐다. 황폐해진 미대륙에서 사람들을 연결하는 주인공 샘 브리지스의 이야기가 담긴 게임으로, 몰입도 높은 독특한 세계관과 주제로 화제를 모았다. 다음 무료 명작 게임은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에픽 메가 세일 기간 중 2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에픽 상품권'을 무제한으로 받을 수 있다. 에픽 상품권은 구매 게임의 총액이 1만5000 원 이상일 경우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사용시 추가 쿠폰이 즉시 지급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대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존 혜택에 '에픽 리워드'라는 신규 혜택을 추가해 보다 풍성한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에픽 메가 세일 동안 매주 공개되는 무료 명작 게임도 기대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에픽 메가 세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픽게임즈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