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은 지난 19일 애플 앱스토어 기준 일본 2위, 국내 5위, 대만 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니케'는 일주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애플 앱스토어 일본 2위, 한국 10위를 기록 중이고, 구글 플레이에서도 일본 2위, 한국 7위, 대만 7위에 오르며 높은 매출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니케'의 매출 상승은 이번 업데이트로 선보인 신규 니케 '블랑'과 '누아르'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프트업은 쌍둥이 바니걸 자매를 컨셉트로 외형과 성능, 캐릭터성까지 녹아든 시나리오가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본의 경우 반주년 업데이트로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직후 업데이트로 또다시 매출 최상단에 오르며 출시 이후 6개월 넘게 인기와 매출 상승세가 오르고 있다.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매 업데이트마다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여주시는 이용자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출시 전 약속드린 것처럼 개발팀과 운영팀이 얼마나 게임에 진심인지 이용자들이 알 수 있도록 초심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