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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파이터6, PS 패키지 2일 국내 정식 출시

스트리트 파이터6, PS 패키지 2일 국내 정식 출시
게임피아(대표 정종헌)는 캡콤 아시아와 협력해 대전 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6' 플레이스테이션 버전 패키지를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스트리트 파이터6'는 대표적인 격투 게임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한국어 자막이 공식 지원된다. 류, 춘리, 루크 등 기존 인기 캐릭터 뿐 아니라 제이미, 킴벌리 등 신규 캐릭터를 포함한 총 18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파이팅 그라운드, 월드 투어, 배틀 허브 총 3개의 모드로 구성됐다.

파이팅 그라운드에서는 시리즈를 계승한 클래식 격투 모드는 물론 조작 난이도가 완화된 모던과 다이나믹 조작 등이 제공된다. 게임 대회의 현장감을 집에서 만날 수 있는 배틀 자동 중계 기능도 탑재됐다.

싱글 플레이 모드인 월드투어에서는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주인공 아바타를 생성해 '스트리트 파이터' 세계관 속 다양한 캐릭터들과 만나볼 수 있다. 류, 춘리 등 인기 캐릭터들의 제자가 돼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적과 싸우면서 성장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배틀 허브는 월드 투어에서 단련한 글로벌 아바타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자들은 대전 오락기에 앉아 배틀 허브 매치와 익스트림 배틀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 센터의 오락기를 통해 캡콤의 명작 아케이드 게임을 플레이할 수도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6'는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통해 월드 투어의 초반 부분과 파이팅 그라운드의 일부 모드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판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체험판에서 생성된 아바타의 외형은 동일 플랫폼의 제품판과 연동시킬 수 있다. 이외에도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스트리트 파이터6'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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