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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역대 블리자드 게임 판매 신기록 달성

디아블로4, 역대 블리자드 게임 판매 신기록 달성
지난 6일 정식 출시된 신작 '디아블로4'가 쾌조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이하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가 콘솔과 PC에서 블리자드 역대 최고 사전 판매량을 기록하며, 역대 자사 게임들 중 가장 높은 출시 당일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기존 블리자드 게임들 중 출시 당일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게임은 2020년 출시된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여덟 번째 확장팩 '어둠땅'으로, 총 370만 장 판매됐다. '디아블로4'의 구체적인 판매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블리자드는 지난 2일 얼리 액세스 시작 이후 총 플레이 시간 9300만 시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블리자드 마이크 이바라 사장은 "블리자드의 비전은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전설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며, '디아블로4'는 그 비전이 실현된 결과물"이라며, "기존에 '디아블로' 시리즈 이용자부터 처음 즐기는 이용자까지, 모두 '디아블로4'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아블로4'는 전작 '디아블로3'로부터 50년 후를 배경으로 악마 '릴리트'가 성역으로 소환되며 일어나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용자들은 야만용사, 드루이드, 도적, 강령술사, 원소술사 중 하나를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하고 악마들과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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