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리니지2M'의 '크로니클 X. EP2 전란의 시대: 와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업데이트로 추가된 인나드릴 공성전에는 '리니지2M' 최초로 와이번이 등장한다. 와이번은 지상의 적들을 공격하는 '화염구', 일직선상의 적들을 불태우는 '급강하 브레스', 혈맹원을 소환해 전황을 뒤집는 '강화: 클랜 리콜' 등 강력한 스킬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근접 클래스 한손검과 체인소드 클래스의 리뉴얼도 진행됐다. 한손검은 다수의 적을 끌어당기는 스킬이 추가돼, 스턴 능력과 회복 효과 강화로 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체인소드는 적의 능력을 강탈하고, 회복을 저지하는 스킬이 추가돼 고유의 매력이 더해졌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서버 이용자들은 시즌 패스를 통해 장비 및 영구 컬렉션을 완성할 수 있는 '컬렉션 컴플리트', 혈맹 출석 참여도에 따라 유물과 견갑을 획득할 수 있는 '콜 투 암즈(Call to arms)' 등의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파푸리온 서버 이용자들은 귀걸이, 팔찌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운디네의 사원' 이벤트 던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출석만 해도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일일 혜택도 제공된다. 기존 서버 이용자들은 아티팩트 변경을 비롯한 3종 혜택이 담긴 '크로니클 쿠폰'을, 파푸리온 서버 이용자들은 클래스와 아가시온 변경 등의 '파푸리온 쿠폰 3종'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3일 오후 10시 모든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안타라스 이벤트 레이드 '안타라스 백 어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들은 전설 아이템 획득에 도전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