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 글로벌 오픈을 앞두고 '서머 게임 페스트 2023(Summeer Game Fest 2023)'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서머 게임 페스트 2023'은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행사로 지난해 2700만 명 이상의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글로벌 여름 게임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년 유수의 글로벌 게임사가 참가해 다양한 게임 소식을 전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신작 게임이 아닌 '검은사막'의 대규모 업데이트인 아침의 나라를 소개했다. 신규 트레일러에는 아름다운 조선의 풍경과 새롭게 추가될 우두머리 이무기의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영지로 기존의 중세 판타지 배경이 아닌 한국의 중근세 왕조 국가인 조선을 배경으로 제작된 가상의 국가다. 이용자들은 한국의 신화나 민담, 설화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를 경험하고 한국 판타지 속 존재들과 전래동화 이야기 등의 모험 요소를 즐길 수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글로벌 서버에 오는 14일 아침의 나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