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체 악시오스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에 엑스박스 원 신규 게임 개발을 작업하는 내부팀은 없다고 밝혔다고 16일(국내 시각) 보도했다.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맷 부티 총괄은 "'마인크래프트' 등 서비스 중인 게임에 대한 지원 외에 엑스박스 원 게임을 개발하는 팀은 없다"며, "23개 스튜디오 전원 9세대 개발 부서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결정은 8세대 콘솔 기기 엑스박스 원에서 9세대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의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으로 분석된다.
다만 엑스박스 원 게임에 대한 모든 지원이 종료된 것은 아니다. 맷 부티 총괄은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로 출시된 게임을 스트리밍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엑스박스 원 콘솔에서 즐길 수 있다"며 이전 세대에 대한 지원 계획을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