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d

'P의 거짓' 최지원 PD "크라트 호텔서 다양한 사건과 이벤트 만나게 될 것"

'P의 거짓' 최지원 PD "크라트 호텔서 다양한 사건과 이벤트 만나게 될 것"
지난 9일 공개된 'P의 거짓' 데모 버전에 대한 이용자들의 의견에 'P의 거짓' 최지원 총괄 디렉터가 직접 답했다.

네오위즈는 20일 스팀 '넥스트 페스트'를 통해 'P의 거짓'의 '개발자 Q&A'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P의 거짓' 최지원 총괄 디렉터가 출연해 데모 버전에 대한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최지원 디렉터는 "지난 9일 'P의 거짓' 데모 버전 공개 이후 좋은 의견을 많이 보내주셔서 매일 흥분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고민했던 의견도 있지만 미처 생각치 못한 의견도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개발진의 생각을 전달하고 이용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자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P의 거짓'의 전투와 관련한 다양한 요소를 조정 중이라 밝혔다. 회피와 가드 시스템에 대해서 무적 유지 시간, 거리 등을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엇박자 공격이 과도하다는 의견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개선할 예정이다. 적이 보이지 않아도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사운드의 입체감도 강화 중이다.

'P의 거짓' 최지원 총괄 디렉터.
'P의 거짓' 최지원 총괄 디렉터.
이용자들이 게임 시스템을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튜토리얼과 가이드를 개선한다. 데모 버전에 공개된 콘텐츠는 일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정식 버전의 방대한 이야기와 콘텐츠를 처음 소울라이크 장르를 경험하는 이용자들도 노력을 기울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캐릭터를 강화시키기 위해 반드시 크라트 호텔로 이동하도록 만든 것은 의도된 번거로움이다. 데모 버전에서 크라트 호텔로 이동하는 이유는 강화에 불과하지만, 정식 버전은 크라트 호텔에서 다양한 사건과 이벤트가 발생한다. 최지원 디렉터는 원활한 이야기 진행을 위해서 호텔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도록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데모 버전의 최적화에 대한 이용자들의 칭찬에는 감사를 표하면서도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다며 완성도에 대한 높은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지역 이동 시 긴 로딩 시간이 발생한다는 지적을 개선해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지원 디렉터는 "전 세계 이용자들의 의견을 모두 면밀히 검토 중이며 게임에 반영하고 있다"며, "데모 버전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말은 거짓이 아닌 사실이다. 정식 버전에서 보다 많은 것을 보여줄 것"이라 약속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