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DP는 개발 과정에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나누는 엔씨의 대표적인 개발 문화 행사로 올해 6회차를 맞이했다. 엔씨 구성원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다양한 세션에 자유롭게 참여했다.
올해 NCDP 슬로건은 '비 링크드 비 라우드(Be Linked, Be Loud)'로, NCDP의 본질인 기술과 개발문화를 공유하는 시간인 동시에 구성원들이 직접 만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지향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엔씨는 양일간 키노트 스피치, R&D 프레젠테이션, 컨퍼런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R&D 프레젠테이션은 엔씨 연구 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시간으로 디지털 휴먼, 생성 AI 등에 대한 릴레이 강연을 선보였다.
개발 과정에 축적된 노하우와 개발 문화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는 게임, IT&인프라, R&D, 문화(Culture) 등 총 4개의 트랙 안에서 32개 세션을 진행했다. 컨퍼런스에는 외부연사도 참여해 생성형 AI, UX 사용자경험 등에 대한 시각을 제공했다.
올해 NCDP의 키워드가 연결과 소통이 주제인 만큼 구성원들이 게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 '오픈 게임톡',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소셜 파티' 등을 기획해 구성원들의 연결과 소통을 돕기도 했다.
엔씨는 지식 공유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NCDP의 일부 세션을 오는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외부에 공개한다. 해당 내용은 엔씨 플레이 블로그 및 유튜브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