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통해 게임에 새로운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대규모 업데이트 '소울 파이터'의 상세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울 파이터 이벤트는 7월21일부터 8월29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LoL' 외에도 '전략적 팀 전투',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 '레전드 오브 룬테라' 등 'LoL' 세계관 기반 게임들에서도 소울 파이터 이벤트와 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소울 파이터는 소울 파워를 각성하고 '영혼의 토너먼트'에 참가한 챔피언들이 결투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입증한다는 평행 세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신규 스킨 12종, 신규 모드 아레나, 미니게임 영혼의 토너먼트, 신규 챔피언 나피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신규 스킨은 격투 테마의 애니메이션 그림체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소울 파이터 사미라(초월급), 소울 파이터 비에고(전설급), 프레스티지 소울 파이터 샤코, 프레스티지 소울 파이터 파이크 등 총 12종의 스킨이 공개된다.

콘셉트에 맞춘 신규 모드도 오픈된다. 아레나는 8명의 이용자들이 2명씩 4팀으로 나뉘어 대결하는 모드다. 이용자들은 준비 단계를 통해 아이템을 구매하고 공격력 증가, 체력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닌 98개의 증강 중 하나를 선택해 상대와 대결을 펼친다. 게임 중 럭스, 샤코 등 무작위 소울 파이터 챔피언이 변수로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신규 모드 이벤트를 통해 사미라가 돼 우승 미션을 달성하는 미니게임 영혼의 토너먼트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2023 소울 파이터 패스, 신규 챔피언 나피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LoL'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