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개발 중인 대규모 PvP 신작 게임 '워헤이븐(Warhaven)'의 얼리 액세스 체험판이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주요 지표 최상위권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워헤이븐'은 지난 20일부터 1주일 간 진행된 스팀 넥스트 페스트 행사에서 일일 활성 이용자 수 1위에 오르고, 인기 출시 예정 제품 2위, 가장 많이 찜한 출시 예정 게임 7위를 기록했다. 이용자들의 기대치를 알려주는 위시리스트 순위 또한 100위권에서 60위권으로 상승했다.
'워헤이븐'은 중세 판타지를 배경으로 칼, 창 등 냉병기를 사용해 16대 16의 두 진영으로 나뉘어 맞붙는 대규모 PvP 게임이다. 올 가을 얼리 액세스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넥슨은 지난 21일과 25일 트위치, 유튜브에서 한국어와 영어로 '워헤이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이용자와의 소통에도 적극 나섰다. 21일에는 '워헤이븐'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이은석 디렉터가 출연해 직접 게임을 즐기면서 전장과 캐릭터 특징을 소개하고, 실시간 Q&A를 진행했다.
넥슨은 "이번 체험판이 지난해 10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인 버전이었던 만큼, 수집된 다양한 의견과 데이터를 분석해 올 가을 얼리 액세스에서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워헤이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스팀 상점 페이지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