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온라인4, PC방 특급 이벤트 힘입어 점유율 UP!
넥슨의 인기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가 역대급 PC방 접속 이벤트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피파온라인4'는 2023년 6월26일부터 7월2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3년 6월 5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2위 자리를 유지했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9.57%) 대비 무려 4% 포인트 이상 오른 13.78%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지켰습니다.
넥슨이 지난 7월1일 진행한 PC방 여름나기 이벤트에 많은 이용자들이 참가하면서 '피파온라인4'의 점유율이 급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번 이벤트는 PC방에서 '피파온라인4'에 접속한 이용자가 PC방 접속 시간과 플레이 경기 수에 따라 받는 참여권을 보상 획득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요. 15회 참가 시 SSS급 보상을 확정 지급해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SSS급 보상에는 'ICON 1강 포함 최종 OVR 110+ 멀티강화 선수팩', '행운의 BP카드(120억~300억)', '[22UCL 8강 획득 찬스] PC방 여름나기 SSS상자'와 2000FC 4종 중 1종을 선택 획득할 수 있어 대박 보상을 원하는 많은 이들이 이벤트에 참여한 것이죠.
'피파온라인4'는 PC방 여름나기 이벤트가 진행된 7월1일 토요일, 일일 PC방 점유율 27.71%를 기록했습니다. 1위 '리그오브레전드(30.89%)'와 불과 3% 포인트 뒤진 놀라운 점유율입니다. 넥슨의 '피파온라인4' PC방 여름나기 이벤트는 오는 7월8일과, 7월15일에 다시 진행되는데요.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피파온라인4'가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발로란트, FPS게임 점유율 1위 등극
라이엇 게임즈가 '발로란트' 대규모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앞세워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리며 FPS게임 중 주간 점유율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발로란트'는 2023년 6월 5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6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올랐습니다. '발로란트'는 지난주(4.67%) 대비 1% 포인트 이상 오른 5.70%의 점유율로 넥슨의 '서든어택(6위, 4.82%)'을 제치고 FPS게임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6월28일 '발로란트' 일곱 번째 에피소드 '에볼루션'을 업데이트했는데요. 업데이트를 기념한 '팀 데스매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게이밍 기어와 '발로란트' 굿즈, 인게임 아이템 등 푸짐한 보상을 참가자들에게 나눠주고 있습니다. 대형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에 힘입어 '발로란트'가 PC방 1위 FPS게임으로 올라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새로운 에피소드 업데이트와 함께 '발로란트' 인기 이벤트인 'VAL조각 이벤트'가 PC방 전용 이벤트로 변경돼 이용자들의 PC방 방문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다음주에도 '발로란트'가 1위 FPS게임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