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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선 CCO, '로스트아크' 中 검열판 적용 논란 잠재울 수 있을까

스마일게이트RPG 금강선 CCO(출처='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스마일게이트RPG 금강선 CCO(출처='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스마일게이트가 '로스트아크' 중국 검열판 콘텐츠가 한국 서버에 적용되면서 불거진 논란을 해명하기 위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는 4일 오후 8시 '로스트아크' 라이브 방송을 공식 유튜브에서 진행한다고 발표했는데, '로스트아크' 금강선 전 디렉터가 직접 사과와 해명에 나설 것으로 예상돼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6월28일 진행된 업데이트 이후 '로스트아크' 일부 몬스터의 외형이 변경된 것을 통해 중국 검열판 콘텐츠가 한국 서버에 적용됐다는 이용자들의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향후 서비스가 글로벌 버전과 동일한 버전으로 제공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해당 내용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로스트아크' 전 디렉터이자, 스마일게이트RPG 금강선 CCO가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해명에 나섰다. 그는 업데이트를 위한 빌드 과정에서 해외 버전에 반영돼야 할 업데이트 항목이 잘못 포함됐으며, 앞으로도 해외 서비스 버전과 국내 버전을 별도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라이브 방송도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해당 방송을 통해 해외 서비스에 대한 영향과 향후 방향성, 총괄 디렉터의 부재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로스트아크' 실시간 방송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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