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선 CCO는 4일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총괄 디렉터가 필요하다는 이용자들의 지적이 옳다"라며, "11월 차기 총괄 디렉터 선임을 약속하며, 그 때까지 디렉터로 복귀해 운영 방향 안내 및 소통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논란이 됐던 '로스트아크' 중국 검열판 콘텐츠가 한국 서버에 적용된 부분에 대해서는 해외 버전에 반영돼야 할 업데이트가 잘못 포함됐다고 적극 해명했다. 애니츠 지역의 '삼족오' 디자인에 대한 논란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빠르게 삭제할 것을 약속했다. 해당 부분들은 오는 5일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금강선 CCO는 "여러가지 상황을 파악하고 개발진과 의논해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다"며, "앞으로 이용자들과의 신뢰를 결과와 소통을 통해 다시 쌓아나가겠다"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