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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상반기 일정 마무리…9월 재개

라이엇,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상반기 일정 마무리…9월 재개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는 지난 8일 이용자 대상 역사 교육 프로그램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 2023년 상반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은 안전을 위해 혹서기 8월에는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를 중단하고, 9월 중 다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하반기도 상반기와 동일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일정 등 상세 내용은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티모 문화유산 원정대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탐방이 확대 및 개편된 것으로, 이용자들에게 문화유산 탐방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역사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돼 상반기 총 160명의 이용자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2년부터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총 6점의 국외소재문화재 환수에 기여했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가 환수에 기여한 문조비 신정왕후 왕세자빈책봉 죽책은 지난 6월20일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됐다.

이외에도 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재청과 후원 약정을 맺고 관계 기관 및 협업기관들과 함께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연 단위의 구체적 실행 계획을 설정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가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 기부한 지원금은 76억 7000만 원으로, 문화재청과의 민관협력 사례 중 최고 금액에 해당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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