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주간모바일순위] 신작 '제노니아', 톱10 진입

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주간모바일순위] 신작 '제노니아', 톱10 진입
◆신작 '제노니아', 9위 달성

MMORPG로 재해석된 '제노니아'가 매출 순위 9위를 달성하며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주간모바일순위] 신작 '제노니아', 톱10 진입
'제노니아'는 2023년 7월3일부터 7월9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7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9위에 올랐다. 지난주 21위로 데뷔한 것에 이어, 이번 주 12계단 상승하며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신작 '제노니아'는 글로벌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원작 '제노니아' 시리즈가 MMORPG로 재탄생된 게임으로, 카툰 렌더링 기반으로 제작된 그래픽과 원작의 시나리오가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대규모 PvP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PC와 모바일의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된다.

컴투스홀딩스는 침공전 필드 보스 도입으로 침공전 콘텐츠에 재미를 더할 뿐 아니라, 풍성한 혜택의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출시 초반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용자들의 의견에 따라 성장 필수 아이템들의 획득 난이도 개선도 적용했다. MMORPG로 재탄생 된 신작 '제노니아'가 원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메이플스토리M, 원작의 인기 힘입어 매출 순위 상승

'메이플스토리M'이 '메이플스토리'의 인기에 힘입어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상승세에 올랐다.

[주간모바일순위] 신작 '제노니아', 톱10 진입
'메이플스토리M'은 7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37위)보다 21계단 상승한 16위를 기록했다. 원작 '메이플스토리'의 인기 상승과 여름 업데이트 효과가 맞물리면서 매출 순위가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메이플스토리M'은 120레벨 달성 시 원작 '메이플스토리' 캐릭터에 추가 능력치 효과를 가진 유니온 효과가 제공돼, 원작 이용자들이 자신의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법으로 '메이플스토리M'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메이플스토리M'의 모바일 이용자 수 순위는 지난 6월 1주차 64위에 그쳤지만, 지난 '메이플스토리'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꾸준히 상승해 7월 1주차 현재는 9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메이플스토리M' 여름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호영 출시 및 다양한 성장 지원 이벤트가 진행되면서 이용자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경험치 효율 향상 및 강화 비용 완화로 자체적인 재미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 '메이플스토리M'과 '메이플스토리'는 여름 기간 대규모 업데이트가 지속적으로 예고돼있어 한동안 높은 매출 순위에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