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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소규모 게임사 지원 위해 300억원 출자

크래프톤, 소규모 게임사 지원 위해 300억원 출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한국벤처투자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문화계정 1차 정시 출자 사업에 약 300억 원을 출자한다고 18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총 600억 원 규모의 K-콘텐츠와 K-유니콘 분야의 펀드에 메인 출자자로 참여한다. K-콘텐츠 IP 분야는 코나벤처파트너스가, K-유니콘 분야는 데브시스터즈벤처스가 맡아 운용한다. 각 운용사는 크래프톤과 함게 잠재력이 있는 중소 규모 게임 개발사를 찾아 투자할 예정이다.

크래프톤의 한국모태펀드 출자 사업 참여는 게임 업계 투자가 대규모 업체들에게 집중되어 온 것에서 착안해, 투자를 받기 어려웠던 소규모 게임사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건강한 한국 게임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중소 규모 게임사를 발굴해 성장을 돕는다는 취지다.

한편 한국모태펀드는 지난 2005년 안정적 벤처투자재원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결성됐다. 문화계정 펀드는 문화산업진흥기본법에 의한 문화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 K-콘텐츠 IP, K-문화 M&A, K-유니콘, K-밸류 등 분야에 약 4262억 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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