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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이터널 리턴1.0, 정식 출시 이후 달라지는 점은?

[프리뷰] 이터널 리턴1.0, 정식 출시 이후 달라지는 점은?
카카오게임즈가 오는 20일 님블뉴런이 개발한 '이터널 리턴1.0'의 얼리 액세스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터널 리턴1.0'은 각종 전략을 활용해 전투를 통해 최후의 생존 팀을 가려내는 게임으로, 동시 접속자 5만 명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2년 간의 얼리 액세스 서비스 과정에서 얻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선을 적용하고 있다. 개발 과정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자들이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정식 출시 버전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다.

◆핵심 콘텐츠 스쿼드 모드, 최대 참가 인원 증가

최대 24인이 즐길 수 있도록 개편되는 스쿼드 모드.
최대 24인이 즐길 수 있도록 개편되는 스쿼드 모드.
'이터널 리턴1.0'의 핵심 콘텐츠는 3명이 한 팀으로 즐기는 스쿼드 모드다.

정식 출시 시점에서 '이터널 리턴1.0'은 기존 얼리 액세스 서비스에서 최대 18인이 참가하던 스쿼드 모드의 참가 인원이 24명으로 늘어난다. 증가한 인원수에 따라, 전투의 무대인 루미아 섬의 크기도 약 15% 커진다.

늘어난 루미아 섬의 모습.
늘어난 루미아 섬의 모습.
게임이 변경되면서 각 캐릭터의 역할도 뚜렷해졌다. 우승을 위해서는 캐릭터들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조합이 요구되며, 능력을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얼리 액세스 서비스에서 캐릭터들이 솔로 또는 듀오 모드에 맞는 스킬 구성을 보였다면, 정식 출시 버전에서는 팀 파이트에서의 활용성 극대화를 위해 일부 캐릭터들이 변화될 예정이다.

◆비주얼 개선으로 시각적 몰입도 향상

'이터널 리턴1.0' 인트로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터널 리턴1.0' 인트로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용자들의 시각적 몰입도 향상을 위한 개선도 이뤄졌다.

먼저 게임 시작 시 재생되는 오프닝 영상이 인트로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변경됐다. 1분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은 게임 내 주요 캐릭터인 현우와 니키의 전투 장면으로 시작해 리 다이린과 유키, 셀린과 엠마의 대결로 이어지고, 3대3 스쿼드 전투가 펼쳐지는 내용이 담겨있다.

새롭게 추가된 승리 포즈.
새롭게 추가된 승리 포즈.
애니메이션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느낌 전달과 함께 밝고 긍정적인 첫인상을 주고자 국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뿌리와 협업해 제작됐다. 이외에도 최종 생존에 성공할 시 캐릭터의 개성이 드러나는 포즈를 통해 이용자들의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극대화될 수 있록 유도했다.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다양한 노력

오퍼레이터 나쟈 이미지.
오퍼레이터 나쟈 이미지.
정식 출시 버전은 오퍼레이터 나쟈, 전면 개편된 튜토리얼 시스템, 음식 제작 과정이 간소화 된 모닥불 등 다양한 콘텐츠 추가로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오퍼레이터 나쟈는 '이터널 리턴1.0' 게임 플레이 화면 우측에 등장해, 현재 상황에 맞는 조언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도우미 캐릭터다.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무난한 선택지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처음 게임을 접하는 이용자들의 게임 진행을 돕는 시스템이다.

신규 콘텐츠 모닥불 이미지.
신규 콘텐츠 모닥불 이미지.
모닥불 콘텐츠도 초보자들의 게임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얼리 액세스 서비스에서 회복을 위한 요리 제작은 다양한 재료를 모아 완성시키는 방식이었지만, 모닥불에서는 하나의 재료만으로도 회복 아이템 제작이 가능하다.

게임 준비 과정에 추가된 브리핑 룸도 주목된다. 이용자들은 게임 시작 전 브리핑 룸을 통해 캐릭터의 조작을 미리 연습하고, 나만의 전략을 구상해볼 수 있다. 게임 대기 시간이 하나의 콘텐츠로 구현됐을 뿐 아니라, 팀 단위의 소통도 가능해 게임 시작 전 호흡을 맞춰볼 수 있다.

'이터널 리턴1.0' 카운트 다운 시작 이미지.
'이터널 리턴1.0' 카운트 다운 시작 이미지.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18일부터 20일 오후 2시까지 '이터널 리턴1.0'의 정식 서비스 준비를 위한 임시 점검에 돌입한다. 서비스가 재개될 때까지 이용자들이 게임 밖에서도 '이터널 리턴1.0'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다.

18일 오전 11시에는 정식 출시 기념 '이터널 리턴1.0' 대표 마스코트 윌슨을 우주로 보내는 방송, 18일 오후 4시에는 이용자들이 직접 테스트하고 느낀 경험을 말하는 토크 방송, 19일에는 '이터널 리턴1.0' 중계진, 선수진, 인플루언서들의 정식 출시 버전 사전 체험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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