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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대작 '아레스', 인천공항 가득 채웠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대작 MMORPG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 Rise Of Guardians, 이하 아레스)'의 25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이용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아레스'가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을 화려하게 장식,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공항 아트 미디어 터널.
인천공항 아트 미디어 터널.


◆인천공항, 서울역, 홍대 공항철도 점령한 '아레스'

카카오게임즈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AMT(아트 미디어 터널)을 '아레스'로 가득 채웠다. 해당 위치는 인천국제공항과 교통센터를 연결하는 초대형 DOOH(디지털 옥외광고)로 수많은 국내외 여행객들이 왕래하는 핵심 장소다.

특히 인천공항과 연결되는 홍대 공항철도와 서울역까지 독특한 미래 세계관과 컨셉트의 '아레스' 광고로 가득 채워, 휴가를 맞아 공항을 찾은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남역 지하상가 ▲강남 CGV G라이트 및 K팝 라이브 ▲코엑스 등 한류를 상징하는 다수의 랜드마크를 화려하게 수놓으며 '아레스'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아레스' 옥외 광고(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홍대 공항철도, 서울역 KTX, 강남 시티빌딩, K-POP LIVE).
'아레스' 옥외 광고(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홍대 공항철도, 서울역 KTX, 강남 시티빌딩, K-POP LIVE).


◆정식 서비스 D-4, 차별화된 콘텐츠에 200만 사전예약자 관심 집중

7월25일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아레스' 사전등록에는 200만 명이 넘게 참가, 하반기 게임시장의 핵심 게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세 판타지가 배경인 대부분의 국산 모바일 MMORPG와 달리, '아레스'는 현대에서 발전한 느낌의 미래 배경과 판타지 소재를 결합해 기존 국산 MMORPG의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게임 시스템의 차별화 역시 '아레스'가 강조하는 부분이다. 이용자는 ▲헌터 ▲워로드 ▲워락 ▲엔지니어 중 3개의 슈트를 선택, 실시간으로 착용 슈트를 전환하며 다양한 전투 상황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슈트는 마치 헐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나 '어벤져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슈트 착용이나 메카닉 변신 장면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연출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대작 '아레스', 인천공항 가득 채웠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의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생성도 지원한다. 24일 오전 11시부터 '아레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게임 앱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PC용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을 수 있다.

이용자들은 게임 접속 후 '아레스'가 지원하는 고퀄리티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외형의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고, 서버 오픈 이후 즉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게임성, 탄탄한 서비스 계획으로 무장한 '아레스'가 하반기의 '게임 체인저'가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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