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40% 점유율 회복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AOS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가 점유율 40% 선 회복에 성공했습니다.
'LoL'은 2023년 7월24일부터 30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3년 7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1위 자리를 지켰는데요. 점유율은 지난주(38.86%)보다 1% 포인트 이상 오른 40.07%를 기록했습니다.
'LoL'은 넥슨의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와 캐주얼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대규모 PC방 이벤트에 점유율을 잠식당해 한때 점유율 35% 선이 무너질 위기를 겪기도 했는데요. 경쟁 게임의 이벤트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점유율을 회복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라이엇은 'LoL' 신규 챔피언 '나피리'를 공개하는 등 꾸준한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저점을 찍고 반등에 나선 'LoL'의 다음주 점유율이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정식 출시 효과! '이터널 리턴' 2주 연속 급등
얼리 액세스 꼬리표를 떼고 정식 출시된 인기 생존게임 '이터널 리턴'이 2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이터널 리턴'은 2023년 7월24일부터 30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3년 7월 4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26위)보다 7계단 상승한 19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0.21%) 대비 50% 이상 오른 0.34%를 기록, 2주 연속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터널 리턴'은 정식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요. 오는 10월25일까지 PC방 전용 이벤트도 진행 중이어서 이용자들의 PC방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식 출시 후 비상하고 있는 '이터널 리턴'이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