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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비위 재발 막겠다"

게임위, 대규모 조직개편 단행…"비위 재발 막겠다"
지난 감사원 감사를 통해 비위행위가 적발된 게임물관리위원회에 대규모 조직개편이 진행됐다.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 이하 게임위)는 조직·업무·서비스 혁신이라는 3가지 개편 방향에 맞춘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게임위는 3본부 8개팀 1센터 1연구소로 운영되며 재무계약팀과 민원소통센터 신설, 청렴감사팀 인사 확대 등으로 유사 위법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게임위는 인적쇄신 및 책임자 징계 등을 통해 조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 기존에는 경영지원팀에서 예산, 사업계획, 계약 등의 업무를 일괄 담당했으나, 감사결과에 따라 위원회 사업 전 단계에 대한 관리와 검증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전문부서 재무계약팀을 신설한다.

게임물 모니터링 업무 수행은 온라인대응팀과 자율등급지원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세분화된 업무를 수행한다. 더불어 대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민원소통센터를 구축해 이용자와의 소통도 강화할 계획이다.

게임위 김규철 위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능력 있는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혁신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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