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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바일순위]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레스', 14위로 데뷔

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주간모바일순위]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레스', 14위로 데뷔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순위권 첫 진입

[주간모바일순위]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레스', 14위로 데뷔
카카오게임즈 신작 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모바일 매출 순위표에 새롭게 진입했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는 2023년 7월24일부터 7월30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7월 4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14위를 기록했다. 지난 1일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 2위에 오르면서 초반 흥행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아레스'는 세컨드다이브에서 개발한 크로스플랫폼 MMORPG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세계관과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투가 특징이다. SF 분위기의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화려한 전투 액션으로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높은 기대를 받으며 사전예약 참여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4주차 순위표에서 '오딘: 발할라 라이징' 2위, '아키에이지 워' 9위를 기록하며 서비스 중인 MMORPG들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레스'의 흥행에도 성공하면서 카카오게임즈가 MMORPG 명가로 새롭게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 4위 달성

[주간모바일순위]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레스', 14위로 데뷔
'블루 아카이브'가 최종편 업데이트 효과를 등에 업고 4위 달성에 성공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7월 4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41위)보다 37계단 오른 4위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적용된 메인 스토리 1부 최종편 2장 거짓된 성소 공략전 업데이트로 신규 레이드, 최고 레벨 확장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신규 캐릭터 미카가 역대급 성능을 자랑한다는 일본 서버 이용자들의 후문에 많은 이용자들이 캐릭터 획득에 참여했을 것으로 보인다. 신규 캐릭터 미카는 코스트가 높다는 점에서 단일 사용은 어렵지만 후우카(새해) 등 코스트 감소 효과를 가진 캐릭터와 조합해 사용한다면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어, PvE 콘텐츠 돌파에 유용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블루 아카이브' 일본 서비스 2.5주년 기념 생방송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 TV 애니메이션 제작 소식을 발표하고, 지난달 국내에서도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팬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업데이트와 이용자들의 애정에 힘입어 '블루 아카이브'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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