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개발한 '디펜스 더비'를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디펜스 더비'는 전 세계 190여 개국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등 총 9개 언어로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서비스된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심리전과 PvP 배틀 요소가 더해진 실시간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상대의 수를 읽으며 베팅하는 스카우팅 시스템을 활용해 카드를 획득하고, 캐릭터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자신의 성을 방어해야 한다.

PvP 더비 모드와 PvE 돌파 모드를 비롯한 시련의 협곡, 친선 더비 등 다양한 콘텐츠도 마련됐다. 상대방이 보유한 특정 캐릭터를 금지하는 밴픽 모드, 주어진 미션을 달성해야하는 임무 달성 모드 등의 테마 모드도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크래프톤은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 전원에게 풍성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를 보상으로 지급하고 출석 이벤트, 행운의 뽑기, 축복의 상점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디펜스 더비' 커뮤니티에 14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 인증을 남기면 총 50명에게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공식 카페와 디스코드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디펜스 더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