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돌입 '이터널 리턴' 상승 지속
님블뉴런과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서비스하는 PC 생존게임 '이터널 리턴'이 정식 서비스 돌입 3주차에도 여전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터널 리턴'은 2023년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3년 8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19위)보다 한 계단 오른 18위를 기록했습니다. 점유율은 지난주(0.34%)보다 20% 가량 오른 0.41%를 기록했습니다.
'이터널 리턴'은 얼리 액세스 꼬리표를 떼고 정식 출시된 뒤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지난 4일에는 정식 출시 버전의 첫 시즌이 시작돼 랭크 대전이 정식 오픈됐습니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는 푸짐한 이벤트를 진행해 '이터널 리턴'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그 결과, '이터널 리턴'의 동시 접속자 수가 2만 명을 넘어서며 PC방 점유율도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식 출시 4주차에도 '이터널 리턴'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다음주 순위표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엘소드, 대규모 PC방 이벤트 앞세워 11계단 상승
넥슨의 액션 RPG '엘소드'가 푸짐한 PC방 접속 이벤트를 앞세워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엘소드'는 2023년 8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36위)보다 무려 11계단 오른 25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0.13%)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0.23%를 기록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3일 시작된 '서머 PC방 이벤트'가 '엘소드'의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됩니다. 8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PC방에서 '엘소드'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푸짐한 보상이 주어지는데요.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보상 또한 늘어나는 구조여서 많은 이용자들이 PC방에서 '엘소드'에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넥슨은 또한 8월10일까지 전직 변경권 지급 이벤트와 강화데이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 중인데요. 푸짐한 이벤트 효과가 다음주 '엘소드' 점유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