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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식스 시즈, 한국 국적 오퍼레이터 '람' 출시 발표

레인보우식스 시즈, 한국 국적 오퍼레이터 '람' 출시 발표
인기 FPS '레인보우식스 시즈'에 약 6년 만에 한국 국적의 대원이 출시된다. 야간투시경, 위장, 전투복 등 신규 캐릭터의 디자인이 한국 군사 장비를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이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29일 진행할 '레인보우식스 시즈(Rainbow Six Siege)' 신규 콘텐츠 오퍼레이션 헤비 메틀(Operation Heavy Mettle) 업데이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오퍼레이터 람은 한국 국적의 대원이라는 설정으로, 발동 시 경로에 있는 다양한 가젯을 파괴하는 자동 파쇄기 부기를 활용하는 공격 오퍼레이터다. 주 무기로 R4C 또는 LMG-E를, 보조무기로 MK1 또는 ITA12S를 사용한다. 특수 기술 부기는 벽과 바리케이드를 파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던지는 형태로 설치한 뒤 원격으로 활성화가 가능하다.

한편 업데이트 이후 건전한 게임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신규 이용자 추천 시스템이 도입된다. 경기가 끝나면 이용자들은 최대 3가지 항목에서 두 명의 팀원을 칭찬할 수 있으며, 높은 평가를 받은 이용자에게는 특별 보상이 지급된다.

게임 모드 관련 다양한 업데이트도 함께 적용된다. 빠른 매치에서 방어팀은 특정 위치의 강화벽과 구멍을 미리 완성할 수 있는 프리 셋업 시스템, 공격팀은 전투 시작 시 10초 동안 무적 상태가 지원되는 공격팀 보호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외에도 무계급 모드가 스탠다드 모드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신규 아케이드 게임 모드 웨폰 룰렛이 추가, 게임 내 밸런스 조정, 플레이 방식의 튜토리얼 도입 등 다양한 변경점이 적용됐다.

'레인보우식스 시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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