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기존 '달빛조각사' 게임과는 다른 별개의 게임이나,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 역시 소설 '달빛조각사'의 원작 IP를 활용한 MMORPG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서비스된다.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달빛조각사' 오리지널 스토리의 60년 후 이야기다. 주인공 위드가 베르샤 대륙의 정복자가 된 이후 로열로드에서는 한동안 평화가 계속됐으나 무분별한 다크게이머들의 등장으로 인해 혼돈의 시기(모든 것이 조각난 세상)를 맞는다는 스토리에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설정이다.
캐주얼 그래픽 풍의 MMORPG이나 PvP와 다채로운 전투 재미가 핵심 콘텐츠로, 전작 대비 하드코어한 게임성(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게임 출시를 준비해온 최관호 대표는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글로벌 원 빌드로, 출시 직후부터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 게이머들이 동시에 방대한 콘텐츠를 즐기게 된다"고 소개하며 "기존 카카오게임즈를 통한 '달빛조각사'의 서비스는 계속 유지하면서 새로운 게임성을 선보이고 싶다는 생각에 엑스엘게임즈가 직접 개발과 서비스에 나선 것"이라고 밝혔다.
'달빛조각사: 다크게이머’는 오픈 시점부터 타 국가 이용자들과 함께 서버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글로벌 월드 전쟁 등 치열한 국가 간의 쟁을 유도해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전예약 참가자들은 고급무기 형상을 확정으로 받을 수 있고, 골드 및 무기/방어구 강화주문서 등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