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 스타레일, 미녀 캐릭터 출시에 힘입어 9위 기록
'붕괴: 스타레일'이 신규 캐릭터 출시에 힘입어 10위권에 재진입했다.
'붕괴: 스타레일'은 2023년 8월7일부터 8월13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8월2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25위) 보다 16계단 상승한 9위를 달성했다. 이야기 초반부터 등장해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얻은 신규 캐릭터 카프카의 출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카프카는 지속 피해를 입히는데 특화된 캐릭터로, 현 시점에는 지속 피해와 관련된 캐릭터 수가 적어 고점 활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전용 무기(광추) 없이도 준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향후 지속 피해 콘셉트의 신규 캐릭터가 추가됐을 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염두하고 투자하는 개념으로 캐릭터 획득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호요버스는 신규 캐릭터를 통해 '붕괴: 스타레일'의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15일 공식 카페를 통해 신규 캐릭터 경류를 공개하고, 18일 공식 유튜브에서 스페셜 프로그램을 통해 상세 내용을 소개한다. 매력적인 신규 캐릭터 출시로 반등에 성공한 '붕괴: 스타레일'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승리의 여신: 니케, 20위로 순위표 진입 성공
'승리의 여신: 니케'가 20위를 달성하며 턱걸이 순위로 순위표에 모습을 보였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8월 2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20위를 기록했다. 7월 3주차부터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지난주 48위까지 떨어졌지만 이번주 28계단 상승하면서 순위표 진입에 성공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 10일 솔로 레이드 시즌4가 시작됐다. 솔로 레이드는 보스를 공략에 따른 최종 순위로 보상이 제공되는 콘텐츠로, 이번 시즌 높은 난이도를 가진 알트아이젠이 보스로 등장한다. 이에 알트아이젠 공략을 위한 이용자들의 연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부 여름 업데이트로 확률 증가 이벤트가 진행 중인 아니스: 스파클링 서머가 공략에 유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캐릭터 획득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레벨 인피니트는 여름을 맞이해 업데이트와 이벤트 뿐 아니라, 캐릭터들의 여름 콘셉트 일러스트를 대거 공개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용자들의 팬심에 힘입어 '승리의 여신: 니케'가 다음주에 상위권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