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오토마타'는 스퀘어 에닉스가 서비스하는 액션 RPG로, 수준 높은 세계관과 캐릭터, 깊이를 더하는 배경 음악과 액션 전투 등으로 호평을 얻었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니케'와 인기 액션 RPG '니어: 오토마타'의 협업으로,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두 게임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출시 3개월 만에 글로벌 다운로드 수 2500만 회를, '니어: 오토마타'는 글로벌 판매량 750만 장을 달성한 바 있다.
9월 1일부터 '승리의 여신: 니케'에는 '니어: 오토마타'의 인기 캐릭터이자 주인공인 '2B'와 'A2', 그리고 기계생명체 '파스칼'이 등장한다.
요르하 2호 B형 안드로이드 '2B' 그리고 A형 2호 'A2'는 기계생명체 처단을 목표로 하는 요르하 부대 소속이며, '파스칼'은 기계생명체임에도 평화를 사랑하는 온화한 캐릭터로, 인류의 승리를 위해 '니케'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두 게임 모두 기계생명체의 침투로 지상을 잃은 인류가 지상을 탈환하고자 안드로이드 병사를 내세워 싸운다는 공통점을 지닌 만큼 이번 협업은 세계관의 몰입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니케'의 PC 버전이 정식 출시되어 보다 큰 화면에서 전투와 색다른 사격을 즐길 수 있는 등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
유형석 디렉터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또 한 번 '니케'만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특별한 스토리와 이벤트 콘텐츠를 마련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