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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페스티벌 2023, '던전 드래프터' 일반 부문 그랑프리 수상

BIC 페스티벌 2023, '던전 드래프터' 일반 부문 그랑프리 수상
인디게임 축제 'BIC 페스티벌 2023'의 'BIC 어워드'에서 단겐 엔터테인먼트의 '던전 드래프터(Dungeon Drafters)'가 쟁쟁한 후보작들 속에서 일반 부문 그랑프리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지난 26일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2023(이하 BIC 페스티벌 2023)'에서 우수 인디게임을 선정하는 'BIC 어워드' 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18개 부문에서 선정된 수상작들은 심사위원들의 전문적인 판단과 빅커넥터즈의 대중적인 의견을 결합해 선정됐다.

일반 부문의 그랑프리는 단겐 엔터테인먼트의 '던전 드래프터스'가 선정됐며, 루키 부문의 라이징스타로는 홍도르흥돌의 '세그먼트 트윈즈'가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일반 부문 우수작으로 액션 부문 파피 워크의 'Slave Zero X', 캐주얼 부문 스튜디오 안의 '고스티드', 실험성 부문 아담 파이프의 '콜드라인', 심사위원상으로 두시소프트의 '파이널나이트'가 선정됐다. 모지켄 스튜디오의 'A Space for the Unbound'는 오디오, 서사, 아트 총 3가지 부문의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새드 오울 스튜디오의 'Viewfinder'는 게임 디자인 우수작 선정과 심사위원상을 공동 수상했다.

루키 부문 우수작으로는 e스포츠 부문 KBF 팀의 '기사 술집 싸우다, 격투하다', 오디오 부문 크립티드 팀의 'Cryptid Time', 캐쥬얼 부문 스피처 게임즈의 'Spready'가 선정됐다. 또한 서사 부문으로 팀 안개꽃의 '사람 속에 피는 꽃', 실험성 부문 이게게개임의 '키키캐키캡', 게임 디자인 부문 베이스제로의 'HYNPYTOL'이 선정됐다. 라이징 스타로 선정된 '세그먼트 트윈즈'는 아트와 액션 부문의 우수작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BIC 페스티벌' 서태건 조직위원장은 "어느 해보다 질적으로 높은 게임들이 많았기에 인디게임 시장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노력과 성과가 보다 많은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IC 페스티벌 2023'은 오프라인 전시 외에도 9월14일까지 온라인 전시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BIC'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전시 참관 티켓을 구매하고 행사장에 전시된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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