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노보노'의 게임화는 네오위즈와 자회사 게임온이 진행하는 공동사업이다. 네오위즈는 게임의 개발을, 게임온은 서비스를 담당한다. 네오위즈는 '보노보노' 캐릭터들의 매력을 담은 방치형 모바일 장르의 '보노보노, 뭐하니?(가칭)'을 개발한다.
'보노보노'는 1986년부터 현재까지 연재되면서 누적 발행 950만 부를 넘긴 이가라시 미키오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이다. 아기 해달 '보노보노', 다람쥐 '포로리' 등 다양한 캐릭터의 일상이 담겨있다.
네오위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 게임 시장에서 회사의 개발력을 입증하고, IP 확장을 통한 게임 라인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며, "글로벌 출시가 예상되며 일정은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