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신규 모드 '프리미어' 출시 후 상승
라이엇의 인기 팀 기반 슈팅게임 '발로란트'가 새로운 팀 기반 경쟁 모드 '프리미어' 정식 업데이트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발로란트'는 2023년 8월28일부터 9월3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3년 8월 5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4위 자리를 유지했는데요. 지난주(6.30%) 대비 소폭 상승한 6.50%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기록했습니다.
라이엇은 8월30일 '발로란트'에 팀 기반 경쟁 시스템 '프리미어'를 정식 출시했습니다. 이용자들은 9월7일까지 5명에서 7명까지 팀을 구성해 팀 기반 경쟁에 나설 수 있는데요. 주간 대전과 플레이오프 토너먼트를 통해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본격적인 '프리미어' 대전은 9월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어서 '발로란트'의 점유율이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라이엇은 '프리미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프리미어' 참가자들에게 여러 보상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 팀 굿즈 응모 자격까지 주어질 예정인데요. 풍성한 이벤트가 '프리미어' 참여율을 높인다면 상승세의 '발로란트'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DK 온라인, 하이퍼 서버 열고 급상승
마상소프트가 서비스 중인 MMORPG 'DK 온라인'이 빠르게 레벨을 올릴 수 있는 성장 특화 서버 하이퍼 서버 문을 연 뒤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DK 온라인'은 2023년 8월 5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58위)보다 무려 11계단 상승한 47위에 오르며 50위권 내에 새롭게 진입했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0.06%) 대비 1.5배에 달하는 0.09%를 기록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상소프트는 8월24일 'DK온라인'에서 하이퍼 서버를 새롭게 열었는데요. 하이퍼 서버는 성장 특화 서버로 일반 서버보다 빠른 성장이 가능하며, 시즌 종료시 '서버이전권'을 통해 원하는 서버로 캐릭터를 이전할 수 있어 새로운 캐릭터 육성을 원하는 이들에게 호평받고 있습니다.
거기에 마상소프트가 하이퍼 서버 오픈 기념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게임 접속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하이퍼 서버에서의 빠른 성장만큼 'DK 온라인'의 점유율도 빠르게 상승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