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플레이는 지난 '웹엑스(WebX)'에서 디스프레드와 일본 시장 진출에 대한 협업을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픽셀배틀'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솔라나를 비롯한 아발란체, 더 샌드박스, 엑시 인피니티 등 해외 프로젝트의 국내 시장 진출을 꾸준히 지원해 온 디스프레드는 이번 계약으로 국내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한다.
픽셀플레이 김종진 대표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이용자가 참여하는 웹3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디스프레드 예준녕 공동창업자는 "'픽셀배틀'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는 프로젝트"라며, "해외 프로젝트 지원 경험을 토대로 '픽셀배틀'의 생태계 확장과 시장 개척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픽셀플레이는 웹3 게임 '픽셀배틀'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올해 말 정식 출시를 앞두고 게임 콘텐츠의 확장 및 다양한 토큰 유틸리티를 개발 중이다. 지난 7월 일본 도쿄 국제 포럼에서 개최된 '웹엑스'에 게임 전시 초청 자격으로 참가해 부스를 열고 '픽셀배틀'을 선보인 바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