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베타는 26일까지 일주일간 누구나 참여 가능한 형태로 PC, 엑스박스 시리즈, 플레이스테이션 4·5에서 진행되며, 플랫폼별 진행 상황이 공유되는 풀 크로스플레이가 지원된다.
이용자들은 오픈 베타를 통해 신규 캐릭터 '밸비'와 '카일'을 포함한 총 13명의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다. '밸비'는 적을 '빨래감' 상태로 만드는 스킬을 사용하고, 궁극기로 '빨래감' 상태의 적을 끌어들여 지속 피해를 입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일'은 전방의 공격을 막는 보호막을 펼치는 스킬을 사용해 얻은 수치로 쉴드를 회복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얼음 속성의 데드 브라이드, 공중 타입의 행드맨을 비롯한 8종의 강력한 보스로 구성된 보이드 요격전을 비롯해, 고유한 특수 효과를 가진 궁극 무기 11종,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코스메틱 시스템등을 즐길 수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지난 테스트를 거치며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그래플링 훅, 파쿠르 등 모션과 총기 사운드, 타격감 등이 개선되고, 게임 배경 및 세계관을 이해하기 위한 프롤로그가 전면 개편됐다. 또한 언리얼 엔진 5.2가 적용됐으며, HDR10+ 게이밍과 NVIDIA DLSS3의 화질 신기술이 지원된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 크로스플레이 오픈 베타를 기념해 테스트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먼저 레벨 20을 달성한 이용자에게 정식 출시 시점에 등 부착 치장 아이템을 지급하고, 트위치에서 '퍼스트 디센던트' 방송 시청 시간에 따라 그래플링 훅 치장 효과, 신규 소셜 모션, 외형 페인트 등 다양한 보상을 선물하는 트위치 드롭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퍼스드 디센던트'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