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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S2023, 21일 개막…넥슨 등 국내 업체 대거 참가

TGS2023, 21일 개막…넥슨 등 국내 업체 대거 참가
일본 최대 게임 전시회 '도쿄게임쇼 2023(TGS2023)'가 21일 막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넥슨을 비롯한 주요 국내 게임사들이 이번 'TGS'에 대거 참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CESA)가 주관하는 'TGS2023'은 9월21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규모가 축소됐으나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일본 371개사, 해외 399개사로 총 770개 업체가 이번 'TGS2023'에 참가한다. 출품되는 게임만 해도 1762개에 달하며, 부스 규모는 2684부스다.

TGS2023, 21일 개막…넥슨 등 국내 업체 대거 참가
이번 'TGS2023'에는 국내 게임사들도 대거 참여해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넥슨은 '워헤이븐'을 이번 'TGS'에 온라인 출품한다. '워헤이븐'은 칼과 창 등 냉병기를 쓰는 중세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대규모 PvP 팀 대전 게임이다. 넥슨은 'TGS2023'이 시작하는 21일부터 '워헤이븐'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다.

TGS2023, 21일 개막…넥슨 등 국내 업체 대거 참가
그라비티는 본사 및 해외 지사 출품작을 포함해 총 19개에 달하는 대규모 라인업을 꾸려 이번 'TGS'에 자체 부스로 참가한다. 강점을 지닌 RPG 외에도 로그라이크부터 방치형 힐링게임, 과학 조사 시뮬레이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클로버 모바일' 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는 이번 'TGS'서 또 한 편의 애니메이션 풍 게임 신작을 공개한다. 빅게임스튜디오는 'TGS2023'에 자체 부스를 꾸려 신작 액션 RPG '브레이커스'를 일본 게이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PC와 모바일 시연 버전을 준비해 다양한 콘텐츠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TGS2023, 21일 개막…넥슨 등 국내 업체 대거 참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TGS' 현장에 한국공동관을 꾸려 '마녀의 샘R', '샴블즈', '비트 더 비트', '루나M', '다이너스톤즈' 등 유망 게임들을 선보인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 소재 게임 개발사 및 퍼블리셔 10개사를 지원하기 위한 비즈니스 부스 서울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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