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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드, '프린세스 메이커' 라이선스 계약 체결

디자드, '프린세스 메이커' 라이선스 계약 체결
디자드(대표 김동현)는 지난 'TGS 2023'에서 일본 게임 개발사 가이낙스(대표 아카이 다카미)와 '프린세스 메이커'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디자드는 '프린세스 메이커' IP를 활용한 신작 게임 제작에 나선다. 게임의 기획 및 개발은 디자드가 담당하며, 가이낙스는 감수를 맡는다. 디자드는 신작 '프린세스 메이커'에 대한 세부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디자드, '프린세스 메이커' 라이선스 계약 체결


디자드는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컴투스 등에서 20년 이상 경력의 개발자들이 모인 신생 개발사로, 현재 PC 및 콘솔에서 즐길 수 있는 실시간 대전 게임 '아수라장'을 개발 중이다.

'프린세스 메이커'는 가이낙스의 PC 게임으로, 1991년 처음 출시된 이후 큰 인기를 얻으며 총 5편의 후속 시리즈가 제작된 인기 게임 IP다.

디자드 김동현 대표는 "'프린세스 메이커'의 신작 소식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원작의 향수를 선사할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디자드의 기술력을 더한 새로운 '프린세스 메이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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