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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18일부터 스팀에서도 즐긴다…시즌2 편의성 개선 예고

디아블로4, 18일부터 스팀에서도 즐긴다…시즌2 편의성 개선 예고
'디아블로4'가 오는 18일 스팀에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진이 스팀 출시와 함께 시즌2 업데이트로 신규 콘텐츠 및 대대적인 편의성 개선이 함께 적용될 것이라 예고하면서 이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는 5일 '디아블로4' 개발자 실시간 방송을 통해 스팀 출시일, 시즌2 신규 콘텐츠, 편의성 업데이트 등을 소개했다.

'디아블로4' 스팀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 중인 플랫폼들과의 크로스 플레이 및 진행도 공유가 지원되며 스팀 내 도전 과제, 친구 목록 등 다양한 스팀 기능을 이용 가능하다. 스팀에서 '디아블로4'를 즐기기 위해서는 스팀 계정을 배틀넷에 연동해야 한다.

시즌2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디아블로4' 시즌2는 피의 시즌이라는 이름으로 흡혈귀 사냥꾼 에리스와 함께 흡혈귀에 맞서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용자들은 시즌을 즐기면서 신규 자원 '충만한 피' 및 세 종류의 서약 방어구를 통해 흡혈귀의 힘을 얻어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게임 종반 우두머리 5종 얼음 속의 야수, 사악한 주인, 바르샨의 메아리, 두리엘의 메아리, 전류의 상자 그리구아르이 추가돼, 세계 단계 3과 4에 등장한다. 이용자들은 보스마다 조우 조건을 만족해야 만나볼 수 있으며, 우두머리마다 고유 꾸미기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편의성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개선점이 적용된다. 신규 이용자들도 캠페인 건너뛰기가 가능해져 서막 완료 직후 곧바로 시즌 콘텐츠를 이용 가능하도록 변경된다. 명망 보상이 이후 시즌과 캐릭터에서도 동일하게 유지되도록 해 기술 포인트, 물약 용량, 은화 최대 소지량, 정복자 포인트 등 다음 시즌에서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시즌1 대비 경험치 획득 속도 및 100레벨 도달 속도를 높여 빠른 캐릭터 성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50레벨 이상부터 괴물을 처치하고 얻는 경험치가 증가하며, 캐릭터의 레벨이 올라갈수록 경험치 획득량도 상승하게 된다.

이외에도 군단 이벤트 및 야외 우두머리의 시간 간격을 줄어들고, 콘텐츠들의 금화 및 경험치 보상을 늘어나며, 보석이 제작 재료로 변경되는 등 다양한 편의성 개선이 적용될 예정이다.

'디아블로4'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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