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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의 상징 '에란겔' 대폭 개선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의 상징 '에란겔' 대폭 개선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난 5일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업데이트를 테스트 서버에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라이브 서버에는 오는 11일 적용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로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맵인 에란겔에 개선된 지형과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맵 곳곳에는 열쇠 꾸러미 아이템을 사용해 진입하면 희귀한 아이템이 제공되는 비밀의 방이 추가됐다.

맵 중앙에 인접하지만 이용자들이 자주 이용하지 않는 지역들의 전반적인 레이아웃이 개편됐으며, 스탈베르(Stalber)에 신규 건물 및 파밍 지점 추가되고 주변 지형이 개선된다. 밀타(Mylta)에는 엄폐물로 나무가 추가되며 유적(Ruins)과 게오르고폴(Georgopol)에는 게임 진행 지원을 위해 파밍 동선이 조정됐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의 상징 '에란겔' 대폭 개선


이용자 의견과 플레이 지표를 바탕으로 전술 장비가 월드 스폰 아이템으로 변경돼 '배틀그라운드'에 적용된다. 드론의 최대 거리는 200m에서 150m로 조정되며 소음 볼륨이 증가한다. 스포팅 스코프는 마커 유지 시간이 5초로 줄어들며, 연막에 은폐한 적에게는 생성되지 않도록 변경됐다.

이외에도 크래프톤은 에란겔 맵 내 KFC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추가하고, 4배 열화상 스코프를 특수 스폰 아이템으로 조정, 인게임 및 맵 관련 버그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배틀그라운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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