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출시하는 INZONE 제품은 ▲무선 노이즈 캔슬링 게이밍 이어폰 'INZONE Buds'와 ▲고품질 유무선 지원 게이밍 헤드셋 'INZONE H5'다. 신제품 2종은 글로벌 e스포츠 팀 프나틱(Fnatic)과 협업을 통해 탄생했다. 이와 함께 게이밍 전용 헤드셋의 최상위 모델인 ▲무선 노이즈 캔슬링 게이밍 전용 헤드셋 'INZONE H9'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신규 색상을 선보인다.
INZONE Buds는 소니의 오랜 연구를 통해 축적된 귀 내외부 모양에 대한 데이터에 기반해 개발한 여러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에게 맞는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귀 모양뿐만 아니라 외이도 구조까지 분석해 정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사운드 톤 최적화 기능을 탑재했다. 강력한 폭발음부터 미세한 발소리까지 게임 내 모든 사운드를 충실하게 재현해 게임의 세계에 푹 빠진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소니 5세대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WF-1000XM5와 동일한 고성능 드라이버 유닛인 '다이나믹 드라이버 X'를 탑재해 저음부터 고음까지 폭넓은 사운드 표현력을 자랑한다. 다이나믹 드라이버 X는 돔과 엣지의 재질을 분리한 구조로 진동을 줄여 왜곡을 최소화한 고음질을 구현한다.
INZONE Buds는 PC의 팬 소음, 에어컨 소리, 공사 소리 등 소음을 제거해 완벽한 몰입을 선사하는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갖췄으며, 게임 플레이 도중에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할 때는 버튼 조작으로 간편하게 노이즈 캔슬링 모드에서 주변 사운드 모드로 전환이 가능하다.
케이스에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는 USB-C 타입의 전용 2.4 Ghz 송수신기(동글)는 0.03초 이하의 지연 속도를 구현함으로써 유선에 가까운 저지연 환경에서 더욱 몰입도 높은 게임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더욱이 USB-C 타입으로 PC와 PlayStation은 물론이고 USB-C 타입으로 되어 있는 모바일 및 휴대용 게임 콘솔과의 호환성도 뛰어나 본인의 환경에 맞게 다양한 기기에 연결해 자유롭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배터리 효율을 최적화한 신형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대 12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며, 전용 케이스로 1회 충전 시 최대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또한 5억 개 이상의 목소리 샘플을 분석해 개발한 AI 기반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INZONE Buds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5만9000 원이다.
INZONE H5는 약 260g의 가벼운 무게와 압박감을 줄인 헤드밴드, 부드러운 착용감의 나일론 소재 이어패드를 장착하고 최대 28시간 연속 재생으로 장시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유무선 게이밍 전용 헤드셋이다. 게이밍 전용 360 공간 음향을 지원하며, 40mm 대구경 드라이버를 탑재해 뛰어난 해상도와 저음역부터 고음역까지 명확한 표현력을 자랑한다.
기본 제공되는 전용 2.4 Ghz 송수신기를 통해 저지연 환경에서 무선으로 편하게 PC와 PlayStation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구성품에 포함돼 있는 약 1.5m 길이의 AUX 케이블을 통해 배터리가 방전된 후에도 게임의 즐거움을 이어갈 수 있다.
게이밍 환경을 고려한 통화 설계로 사용 중 마이크를 올려 접으면 자동 음소거 설정이 구동된다.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과 양방향 잡음 제거 마이크로 뛰어난 통화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INZONE H5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000 원이다.
강력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갖춘 소니 INZONE 게이밍 전용 헤드셋의 최상위 모델인 INZONE H9은 기존 화이트 외 블랙 색상을 추가로 선보인다. INZONE H9은 외부와 내부에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를 각각 하나씩 탑재한 듀얼 노이즈 센서 구조로 설계돼 내, 외부 소음을 이중으로 포착하고 강력하게 제거해 완벽한 몰입을 통한 최상의 게임 환경을 지원한다. 가격은 34만9000 원이다.
신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