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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챔피언으로 구성된 밴드가 온다…엑소 백현 등 유명 아티스트 합류

'LoL' 챔피언으로 구성된 밴드가 온다…엑소 백현 등 유명 아티스트 합류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 등장하는 챔피언을 재해석한 가상 아티스트 '하트스틸(HEARTSTEEL)'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하트스틸'의 첫 번째 싱글 '파라노이아(PARANOIA)' 뮤직 비디오를 오는 24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이용자들은 멜론, 지니, 벅스,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국내외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해당 음원을 즐길 수 있다.

'하트스틸'은 'LoL'에 등장하는 이즈리얼(보컬), 케인(래퍼, 연주자), 아펠리오스(연주자, 작사가 겸 작곡가), 요네(프로듀서), 크산테(공동 리더, 보컬), 세트(공동 리더, 래퍼)로 구성된 가상 아티스트로, 챔피언들의 강렬하면서도 독특한 색채가 곡에 담길 예정이다.

보컬 또는 래퍼를 맡은 이즈리얼, 케인, 세트, 크산테는 실제 아티스트들의 보이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즈리얼은 그룹 '엑소(EXO)'와 '슈퍼엠(SuperM)'의 멤버 백현이 맡았다. 래퍼 칼 스크러비,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오지, 아티스트 토비 루도 각각 케인, 세트, 크산테를 담당한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라이엇 게임즈 뮤직(Riot Games Music)을 통해 'LoL 월드 챔피언십' 주제곡을 비롯해 가상 아티스트 'K/DA', 헤비메탈 밴드 '펜타킬', 힙합 그룹 '트루 데미지' 등 게임 IP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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