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 유치로 원스토어는 글로벌 시장 진출 및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앞서 원스토어는 2021년 마이크로소프트와 도이치텔레콤의 투자회사 DTCP로부터 약 1500만 달러(한화 약 203억 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SK스퀘어, 네이버,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 7월에는 글로벌 투자 전문가 이기혁 CFO를 영입하면서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자 및 자금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모회사 SK스퀘어도 원스토업의 밸류업을 위한 투자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원스토어 전동진 대표는 "이번 크래프톤의 지분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투자를 넘어 원스토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토종 앱마켓으로 시작한 원스토어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대표 앱마켓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